요즘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마음을 달래고자
송정으로 드라이브를 자주 가는데요~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이쁜 송정 바다
부산사람은 해운대 보다 송정을 좋아한다죠..?
부산 사람이라면
송정 가면 바다를 바라보고 주차한 뒤
트럭에 파는 토스트에 커피
국룰 이란걸 다들 아실 겁니다.
예전에 주차장에 토스트 파는 푸드 트럭들이 정말 많았는데
요즘은 문 토스트에 밀려서 인지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찾아왔습니다.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건물을 세워버린
진정한 부산의 찐 맛집
'문 토스트'
토스트 하나로 건물을 세울 정도로 라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코시국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줄이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주문은 안에서 하고
진동벨이 울리면 줄 서서 받아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날 저흰 '문 토스트' 시그니처인
모짜렐라치즈토스트 와
첫 시도인
치즈 바베큐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메모에 이름, 메뉴를 적고
주문을 하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진동벨을 주는데
약 30분 기다려야 된다고 하더군요.....
사실 부산엔 곳곳에 문 토스트 체인점이 있지만
제 느낌엔 본점만큼 맛있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본점만 찾게 되는 거 같습니다.
기다리라 하면 기다려야죠!!
기다리는 시간 동안 옆에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를 사 오면 됩니다!!
뭔진 몰라도 신메뉴라고 하면
주문하는 타입....
스벅 신메뉴를 들고 다시
문 토스트로 이동합니다.
스케일이 다른 본점...
한 번에 약 50개를 만들어 버리는 기술
지금 뿌리고 있는 소스가 정말 맛있는데
뭘로 만들었는지 전혀 감이 안 잡히는 달달 소스!!!
진동벨이 울리면
번호 순서대로 받으시면 됩니다.
솔직 후기를 남기자면
만드는 재료나 방법은 똑같겠지만
다른 문 토스트 체인점보다
본점이 훨씬 더 맛있습니다.
첫 시도한 치즈 바베큐는...
조금 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토스트의 맛이 전혀 안 느껴질 정도로
바베큐 맛이 강해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모짜렐라치즈 토스트는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이렇게 송정에 바람 쐬러 나온 김에
토스트와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끼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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