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우중충 하이~
삼겹살에 소주가 땡기는 날이네요.
그래서 오늘 소개해 드릴 집은
반여동 이베리코 맛집이라고 불리는
"마포통"
"어차피 인생은 고기서 고기다."
삼창 하면서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들어가서 빈자리에 앉으면
사장님이 우리 집은 물이 맛집이라며
물을 내어주십니다.
??????
근데 올 때마다 느낀 게...
물도 맛집 맞습니다.
맛있는 물을 마시며 메뉴를 봅니다.
그리고 이 집의 장점 중 하나는
소고기부터 돼지고기, 막창, 새우, 가리비까지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한 곳에서 2차, 3차까지 달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습니다. ㅋㅋㅋ
저희는 육즙 팡팡 생고기 가성비까지 최고 A세트를 시켰습니다.
이베리코 목살+삼겹+늑간살+껍데기
그리고 쏘주...
주문과 동시에 밑반찬이 준비되는데요.
저기 불판을 보시면
여기는 가스불이 아닌
숮불직화로 굽기 때문에
고기 맛이 더더욱 맛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집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셀프바입니다.
근데 셀프바의 메뉴는 조금씩 바뀌는 거 같습니다.
전에 올 땐 소시지, 쫀드기, 피망 등.. 있었는데
오늘은 몇 가지가 줄었네요.
어쩐지 사장님이 사진 찍는 모습을 보고
아~오늘은 많이 준비 안되어있는데..
그러시더라고요 ㅎㅎ ㅋㅋ
다음에 쫀드기, 피망 있으면 꼭 같이 구워드세요.!
그~렇~게 맛있답니다.
셀프바를 이용하고 테이블로 오니
이렇게 고기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고기 굽는 순서는
삼겹-이베리코 목살-늑간살-껍데기
순서로 먹어보겠습니다!
*생마늘은 참기름을 부어 불판에 같이 드시면 됩니다.
정말 진지하게 말하는 건데..
제가 생각해도 전 고기를 잘 굽는 거 같습니다.
고기는 누가 어떻게 굽냐에 따라 맛이 확 달라지죠?
그러므로 고기 맛은 100점!!
먼저 삼겹살로 입에 기름칠을 하고
이베리코 목살로 넘어갈게요~
삼겹살은 옆에 올려놓고
목살을 구울 건데
이 이베리코 목살이 정말 대박입니다.
이 목살 구울 때만큼은 잠시 일행과 대화를 중단하시고
오로지 고기에만 집중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ㅋㅋㅋ
이때만큼은 나도 돈스파이크..
이베리코 목살.. 정말 맛있다...
전혀 퍽퍽하지 않고 씹을 때마다 육즙이 팡팡!
삼겹살과 목살로 입에 기름칠을 하고 배도 살짝 채우면
늑간살과 껍데기는 술안주로 제격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껍데기를 굽습니다.
다른 껍데기 집이랑은 다르게 톡톡 튀지도 않고
정말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카레가루에 톡 찍고 양념장에 톡 한번 더 찍으면
캬.. 사진 올리면서도 군침이 도네요..
이렇게 술 한잔을 먹으며.. 된장찌개도 시켜봤어요
고기에 된장찌개 밥이 빠지면 아쉽죠.?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해물 된장찌개가 4천 원인데
2인이 먹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많은 양이 나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그래서 이왕 먹는 거
막국수도... 시켜봤습니다.
고깃집에서 시키는 냉면 , 막국수는 기대하지 않는 편인데
딱 고깃집에서 파는 막국수였습니다..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고깃집에 고기가 맛있으면 된 거 아닌가요!!!??
하하하
오늘도 너무 잘 먹고 갑니다.
오늘은 매번 갈 때마다 배 터지게 먹고 취해서 나오는
반여점 마포 통을 소개해봤고요.
위치는 왕자맨션 삼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말에 예약전화 필수고요!
삼겹살에 쏘주가 땡기는날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051-529-9299
◈ 부산 해운대구 반여로 9 지상 1층
※ 매일 16:00 -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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