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이케아]부산/기장 이케아 레스토랑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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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내돈내산 맛집

[동부산이케아]부산/기장 이케아 레스토랑 솔직후기!!

by ll__25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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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고 또는 가봤던

이케아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이케아 방문은 한국에선 처음이지만

대만에서 생활할 때 가구를 사러 자주 이용했고요.

집 근처에 이케아 있어서 밥먹으로도 자주 애용했던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부푼 기대를 안고 동부산 이케아점으로 가봤습니다!!

 

지하 1층에 주차를 한 뒤 

저흰 식당이 있는 3층으로 바로 올라갑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없었구요.

저 또한 마스크도 잘 쓰고 손 소독도 틈틈이 하며

평일 점심시간이 지나 사람들 많이 없는 시간으로 왔습니다.

 

정말 밥만 먹으러 갔어요...

 

 

3층엔 이렇게 쇼룸으로 꾸며져 있었는데요.

대만에서 자주 이용했고 크게 다를 게 없는 거 같아

 

다음 가구 살 때 다시 와서 꼼꼼히 보도록 하고

바로 3층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입구에서 전자 출입 명부를 입력한 뒤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앞에 직원 설명에 따라 하시면 됩니다. 

 

 

전자 출입 명부를 작성한 뒤 라인 따라 입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케아 식당 메뉴가 각 나라 사람들 성향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다르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대만에 비하면 메뉴가 많지는 않았던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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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대만 같은 경우 아침 1유로 점심 2유로 저녁 3유로

1,2,3,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며 메뉴도 다양한 방면

 

한국은 아직 그렇지 못한 거 같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서 카트에 판을 놓고 음식 쇼핑이 시작됩니다.

첫 코너는 디저트 코너로 여러 빵, 케이크들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전 케이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여기는 패스했습니다. 

 

 

다음 코너는 샐러드와 각종 음료 코너인데요..

메뉴를 고르기 전에 식후 디저트 음료들이 있다는 생각을 하니

살짝 위치가 잘못된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 무한리필 음료를 마실 거기 때문에 여기도 패스!

 

 

전 닭갈비 스테이크(9900) 연어필레(9900) 

닭다리(2000) 치킨 양념(500) 음료(1000)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자 솔직 후기를 하자면...

제 점수는요

★★☆☆☆

후기를 찾아보니 실패하지 않는 미트볼, 볶음밥, 돈가스를 많이 먹더라구요. 

주문하기 전 후기를 좀 찾아보고 주문할걸.. 후회를 조금 했습니다.

 

 

우선 닭갈비 스테이크 같은 경우 고기는 정말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네 고기만 부드러웠습니다.

양념은 향식료 맛이 조금 강하게 느껴졌구요.

막 맛없다 라는 느낌보단 

동남아 야시장에서 파는 맛이었습니다.

이상하게 대만 야시장이  생각나는 맛이랄까...

 

그래도 가격 비해 먹을만했다 정도지

재방문 의사가 느껴질 맛은 아니였습니다.

 

두 번째 연어필레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짜지도 않고 간도 잘 되어있었구요.

기름도 쫙 빠져있고 익힘 정도가 정말 좋아 부드럽고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연어필레 옆에 저게 빵인 줄 알았는데

빵이 아니라 감자?를 튀겼다고 해야 하나..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거만 더 사서 먹고 싶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9,900원 이 정도 퀄리티 이정도 맛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치킨

치킨은 프랜차이즈 치킨과 비교하기보다는

편의점 치킨과 비교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치킨을 워낙 좋아해서 자주 먹기도 하구요

cu편의점에서도 자주 사 먹은 경험이 있습니다.

편의점 치킨과 비교하자면 고기도 부드럽고

회전율이 빨라서 그런지 따뜻하고 맛있었습니다.

치킨 양념은 500원 이었던 거 같은데

치킨 드실 분은 꼭 양념 사서 같이 드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양념이 한몫합니다.

옛날 치킨 양념이랄까.. 맛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전체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유럽풍의 시스템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친구, 가족, 애인과 와서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전 식당은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가구 사러 와야죠..

 

이렇게 점심을 먹고 나오는 길에 

1층에 계산대를 지나면

소프트 콘 을 파는 곳을 볼 수 있습니다.

대만 이케아에 가면 꼭 먹었던 소프트콘 아이스크림!

가격도 400원 정말 착하죠!

이 부드러운 맛을 알면 

안 먹고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계산대에서 주문을 하면 콘이랑 코인 하나를 주는데

코인을 들고 기계로 가서 셀프로 먹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장담컨대 이날 먹은 거 중 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강추!!!

이케아 위치는 송정 바닷가를 지나 동부산 롯데아울렛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쇼핑하기 좋은 기장으로 놀러가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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