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단길/비커피 BEE COFFEE] 해운대 분위기 좋은 벌집

요즘 부산 해리단길이 정말 핫하죠.

아기자기한 카페부터

미슐랭 맛집까지 

부산에 없는 동안 여기가 이렇게 많이 변했다니...

 

그중 해리단길에서 제일 핫플레이스라고 불리는

비 커피(bee coffee) 

다녀왔습니다.

 

해리단길 사거리에 코너에 위치해 있으며

외관은 아이보리색에 

큼직한 벌 캐릭터들이 곳곳에 그려져 있어

큰 벌집을 연상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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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의 종류는 조금 아쉬웠지만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15년 경력을 가진

베이커리 셰프님이 직접 매일 빵을 만들기 때문에

다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주문은 직원분께 따로 하는 게 아니라

옆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메뉴판도 위에 따로 적혀있고요

천천히 메뉴 정한 뒤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복숭아 라떼, 자몽 얼그레이,

살구 데니쉬를 주문했습니다.

 

약간 가게 분위기랑 어울리게

나온 메뉴들이 다 노랑노랑 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여기 시그니처 메뉴는

허니비 라떼 더라구요...

다음에 오면 먹어보기로 하고 

 

맛을 보겠습니다.

 

살구 데니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살구가 크게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도 좋았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새콤달콤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복숭아 라떼, 자몽 얼그레이도

안에 내용물이 큼직하게 들어있어 

씹는 맛이 있어 좋았으며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실내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찍지를 못했습니다...

 

총 3층으로 되어있어 넓고 자리도 많았으며

제일 좋았던 점은 스타벅스처럼 편안한 인테리어와

셰프님이 직접 매일 빵을 만드는 것 

그리고

저녁 12시까지 늦게까지 가게를 한다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해운대 해리단길에 놀러 오신다면

별다방이 아닌 벌다방으로 커피 한잔 하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

☎ 051-817-1112

◈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20번길 27-37

▣ 매일 08:00 - 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