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 르쎄 L'essai] 디저트가 맛있는 곳 '르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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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르쎄 L'essai] 디저트가 맛있는 곳 '르쎄'

by ll__25 2020.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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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산책을 하면

수영강을 끼고 센텀 쪽으로 산책을 하지만

이날은 반대쪽으로 온천천 쪽으로 

산책을 떠납니다.

 

온천천 쪽엔 부산에서 유명한

온천천 카페 거리가 잘 형성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찾아왔습니다.

온천천 카페거리에서 

케이크 맛집으로 소문난 

'르쎄'

오랜만에 찾아온 온천천 카페거리

아기자기한 이쁜 카페들이 너무 많았고

서울 부럽지 않을 정도로

부산에도 이렇게 많은 카페 거리가 형성되어있다는 거에 

또 한 번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산책을 하고 난 뒤, 시원한 커피 한잔 마실 겸

요즘 인스타에서 핫한 '르쎄'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입구에서부터 풍기는 

새하얀 외관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다양한 커피, 음료 메뉴가 있지만

그런 거 잘 모르는 저는

한치 망설임 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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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찾아보니 '르쎄'는

커피도 맛있지만 

전문 파티쉐가 직접 매장에서

모든 디저트를 만들어서 케이크 맛집이라고

이미 유명해서 케이크도 하나 주문해봤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에 와서 그런지

종류는 많이 있지 않았습니다.

항상 케이크는 달달한 초콜릿 케이크를 선호 하지만

운동을 하고 난 뒤라 그런지

달달함보단 상큼한 게 땡겼습니다.

그래서 레몬치즈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매장 안에는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내 사진은 찍지 못했고 

1층 2층 그리고 테라스로 자리도 넉넉하게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료를 받고 이층 테라스에 앉았습니다.

 

커피 맛을 평가하자면

사실 커피 맛을 잘 모르기에..

그냥 어디서나 먹는 커피 맛이었습니다.

 

 

요즘 주로 라떼를 즐겨 마시는데

대만에서 즐겨 먹던 커피맛이 느껴지는 곳이

'하삼동' 커피 말고는 아직 찾질 못했습니다.

 

커피는 그렇다 쳐도 

케이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정확한 맛을 느끼기 위해

한 겹 한 겹 먹어봤는데

이름에 걸맞게 레몬 향이 진하고

레몬의 특유의 상큼하고 시그러움에 

저도 모르게 눈이 살짝 찌푸려질 정도였습니다.

한입 먹고 나면

입안에 청량함까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커피는 잘 모르겠으나

다음엔 다른 케이크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에 많은 카페거리가 생겼습니다.

전포 카페거리 

해운대 해리단길

온천천 카페거리 등...

 

가벼운 운동 후 커피 한잔 마시기 좋은 

온천천 카페거리였습니다.

☎ 051-527-2933

부산 동래구 온천천로 467-1

▣ 매일 11: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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